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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외도] 제가 싫다면서 계속 집에 들어오는 남편이 이해 안가요

작성자 외도테라피(ip:)

작성일 2022-02-17

조회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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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제가 싫다면서 계속 집에 들어오는 남편이 이해 안가요. 왜 들어와서 폭언을 하고 아이들한테 영향까지 주는지, 본인이 방 얻어서 나간다고 할 땐 언제고 나가게 되면 생활비를 주지 않는 다고 합니다.


남편이 현재 건강한 심리상태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원래는 그런 남편이 아니었는데 관계중독이 발생한 것입니다. 관계중독은 심리장애 두 개가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조그마한 스트레스가 들어와도 상대를 공격하고 스트레스를 제거하려고 합니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 사람마다 표현하는 방법은 차이가 있는데, 무릎 꿇고 비는 사람이나, 집을 나가는 사람이나, 회원님의 남편처럼 나가겠면서 안 나가는 사람이나 모두 똑같이 관계중독의 현상일 뿐입니다. 그러니 그것에 휘둘리면 안 됩니다.


현재 남편이 회원님에게 ‘네가 싫다.’ 고 하는 이유는 회원님에 의해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말입니다. 그럼에도 들어오는 이유는 들어올 곳이 집 밖에 없어서입니다. 즉, 자기 편한대로 하는 것인데, 이는 관계중독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들어와서 아내에게 폭언을 일삼는 이유는 그래야 아내가 스트레스를 주지 않아서인 것인데, 이처럼 스트레스가 들어오면 매우 예민해지고 스트레스가 들어오지 않으면 멀쩡하게 됩니다. 심리가 고장났기 때문입니다. 이는 회원님이 이해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니 이해하지 말기 바랍니다.


그런데 아내의 입장에서는 남편의 심리가 정상일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행동의 이유가 궁금해집니다. 그러나 결코 정상이 아닌 상태로서 스트레스가 발생하면 제거하고, 아내를 제압하고자 말과 행동을 하는 상태라는 것을 빨리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남편이 집을 나가면 생활비를 안 주겠다는 것은 집을 안 나가겠다는 이야기라고 보면 됩니다.


이렇게 심리장애인 사람과 계속 소통을 하다보면 얼마가지 않아 회원님의 심리도 망가집니다. 상처가 계속 생기면서 이혼하는 그날까지 가게 되고, 이혼 후에도 온전하지 못합니다. 현재 회원님 자신에게 외상트라우마가 만들어졌는데, 그것을 남편을 통해 어떻게든 해결하려고 하다 보니 점점 악화가 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자신에게 발생한 외상트라우마를 누군가를 통해 해결하려고 하면 외상트라우마가 점점 커지고, 나중에 가서는 상대방도 이것을 감당하지 못합니다.


회원님이 잘못했기 때문에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일단 자신에게만 발생한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해야 자신과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고, 남편에게 치료의 기회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이 현명한 아내입니다.


현재 외도에 대한 사건을 계속 따지거나 덮는다고 해서 남편과 회원님 모두 치료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떠한 것으로도 남편을 설득하려 하거나, 빌거나, 공격하려고 해선 안 됩니다. 지금은 그때가 아닙니다.


그런 날이 오게 하려면 회원님 자신부터 치료하여 스스로가 아프거나 힘들지 않은 상태여야 합니다. 그런 상태가 되어야 비로소 남편에게 치료의 기회를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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