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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외도] 남편이 용서를 빌다가 제 분노에 못이겨서 가출을 했습니다.

작성자 외도테라피(ip:)

작성일 2022-01-13

조회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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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남편이 외도 후 잘못했다며 노력하다 계속되는 저의 분노로 15일쯤 지나 이혼요구하고 가출했어요. 저한테는 그 여자랑 끝났다 했지만 그 여자의 집에 살아요. 가출 중에 대화하러 잠깐 집에 왔는데, 제가 노력해서 잘해보자 해도 이혼의사가 안 바뀐다고 하네요. 제가 싫은 건지 그 여자 때문인지 모르겠어요. 만약 남편이 그 여자의 집에 사는 것이 아니라면 단순히 저 때문인가요? 전 남편의 가출을 끝내고 싶어요.



남편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면 그때부터 아내의 분노는 감당이 안 됩니다. 이것을 몇 년까지 버티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의 남편들은 오래 견디지 못합니다. 남편은 15일을 버텼습니다. 그런데 15일을 버틴 남편이나 1년을 버틴 남편이나 심리장애가 치료되지 않은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막상 남편이 나가고 보니, 갈데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 여자에게 가 있을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는데,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남편에게 집은 스트레스이고, 회원님이 스트레스 그 자체가 되어버렸다는 것입니다.


현재 회원님은 외상트라우마를 고스란히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잘하겠다고 돌아오라고 해도 남편은 돌아오지 않으며, 설령 돌아왔다고 해도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나갈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회원님이 치료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외상트라우마를 너무 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회원님이 움직일때마다 일련의 모든 상황이 파괴됩니다. 그래서 움직이지 말고 그대로 둔 채 빨리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부터 치료해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 당장 자신의 마음이 죽어가고 있는데 남편이 무슨 상관인지 묻고 싶습니다. 일단 자신부터 치료하고 난 다음에 남편을 어떻게 할지. 상간녀를 어떻게 할지, 박살을 내더라도 치료한 다음에 하는 것입니다. 치료가 되지 않은 지금은 무엇을 하더라도 그 자체가 자신을 파괴하는 행위입니다.


남편이 하는 말과 행동들은 회원님이 싫어서도, 그 여자가 좋아서도 아니고, 심리장애인 관계중독이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진즉에 알았다면 이렇게 악화되진 않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제발 악화시키지 말고 외도테라피를 시작하라고 이야기하는데도, 아주 집요하게 심리가 끝장날 때까지 하다가 최악이 되었을 때가 되어야 외도테라피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남편이 회원님을 싫어하는 것이 아니고 회원님 자신 스스로가 그렇게 만들고 있는 중이다. 외상트라우마는 치료하지 않으면 평생을 작용하며, 외상트라우마부터 치료해야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이럴때에는 유능한 상담사라고 할지언정 여러분을 망가뜨리는 사람이 됩니다. 지금은 상담이 전혀 도움이 안되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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