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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간녀 상담사례] 시어머니가 남편과 사별 후 5년 넘게 상간녀로 살고 있는데, 남편외도에 어떤 관련성이 있나요?

작성자 외도테라피(ip:)

작성일 2021-11-19

조회 2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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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남편과 사별하고 5년 넘게 상간녀로 살고 있는 70대의 시어머니가 계십니다. 같이 살고 있는 아들과 며느리에게 심리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시어머니는 남편과 사별했을 때 사별의 외상트라우마가 발생하셨을 겁니다. 그런데 사별을 하기 전에 시아버지의 외도로 인하여 외상트라우마를 겪고 있었다면 이는 다른 문제입니다. 아내가 남편과 사별하기 전에 남편외도로 인하여 외상트라우마를 갖고 있었다면, 사별했을 때의 외상트라우마는 매우 강력해졌을 것입니다.

 

남편외도로 외상트라우마가 있는 상태에서 남편과 사별하게 되면 얼마 지나지 않아서 상간녀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는 나이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그런데 외상트라우마를 갖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사별하게 되면 상간녀가 잘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외상트라우마가 있으면 무조건 치료부터 해야 하는 것입니다.

 

시어머니가 시아버지와 사별하고 5년 넘게 상간녀로 살고 계신다고 했는데, 아마 시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남편외도로 인하여 외상트라우마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외상트라우마가 있는 상태에서 치료되지 않은 채 사별 후 상간녀가 되었을 겁니다.

 

관계중독은 나이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70대에도 상간녀가 될 수 있고, 80~90대에도 상간녀가 될 수 있습니다. 관계중독은 한 번 들어가면 자신의 노력으로는 회복할 수 없게 됩니다.

 

그런데 상간녀인 시어머니가 과연 같이 살고 있는 아들과 며느리에게 어떤 심리적 영향을 줄까요?

 

이런 상황인 경우에는 아들 또는 며느리가 외도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며느리는 이미 외상트라우마에 버금가는 트라우마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즉 시어머니에 의해서 아들과 며느리는 매우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시어머니는 그런 생각을 못할뿐더러 아들과 며느리 입장에서는 그런 시어머니가 안타까워 보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시어머니를 어떻게 하려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아들과 며느리는 외도를 예방하셔서 최소한 자신들이 무너지는 것은 막아야 합니다. 현재의 상황이라면 가정에 작은 문제라도 생기면 가정이 파괴될 수 있습니다. 시어머니는 이미 관계중독보다 수십~수천배 더 강력한 파괴력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외상트라우마를 갖고 있는 상태에서 상간녀가 되었다면 이미 인식, 기억, 표현 등 세 가지 심리가 모두 장애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외상트라우마의 치료는 거의 불가능할 겁니다.

 

또한 아들과 며느리가 매우 위험한 상태에 있기 때문에 아들과 며느리는 이러한 상황을 정확히 알고 최소한 자신들이 외도를 하지 않도록 예방해야 합니다. 이런 상태에서 만약에 아들이 외도를 했다고 하면, 며느리의 입장에서는 외상트라우마가 수십~수천배 강력해진 채 고통을 겪는 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따라서 지금은 시어머니를 어떻게 하려고 하지 마시고 우선 며느리 자신부터 보호해야 합니다. 자신에게 외상트라우마가 있거나 심리장애가 있다면 빨리 치료하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점점 시간이 갈수록 급격하게 악화됩니다. 악화되면 시어머니보다 더 못한 인생으로 자신을 무너뜨리게 됩니다.

 

이러한 점들을 염두해 두고 자신에게 외상트라우마나 심리장애가 있다면 일단 무조건 자신부터 치료해야 합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 배우자와 아이들을 보호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같이 살더라도 시어머니로부터 심리적인 영향을 훨씬 덜 받게 됩니다.

 

이러한 사연과 같은 경우가 많습니다. 관계중독에는 나이와 상관이 없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의 아이들이 성장해서 성인이 되면 우리 세대도 지금의 부모님의 세대처럼 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흔히 외도는 대물림이 된다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외도는 유전 때문에 대물림되는 것이 아니고, 그런 가정환경이 심리를 점점 악화시키기 때문에 외도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단은 자신부터 치료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지만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설령 아이들이 모르게 아무리 감추더라도 아이들의 심리는 점점 심각해집니다. 아이들의 심리는 부모님들이 만들어줘야 하는 부분들이 있는데 부모님들에게 심각한 문제가 있게 되면 아이들은 심리가 방치되고 악화되면서 성장하게 됩니다.

 

남편외도가 발생하면 아내에게는 외상트라우마가 발생하는데, 이때 아내가 외도를 하면서 다른 남자의 성적노리개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과연 아이들이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심리적으로 부모를 잃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자신의 치료를 미루면 미룰수록 아이들의 심리가 무너져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외도테라피로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할 때 ‘마더테라피’를 같이 진행합니다. 그 동안 아이들의 심리가 무너진 것을 회복시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이들 스스로 심리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심리로 성장하여 살아갈 수 있도록 청소년마음교육도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만약 아내외도가 발생했다고 하면 남편에게 외상트라우마가 발생합니다. 이 또한 엄마는 관계중독, 아빠는 외상트라우마를 가진 상태에서 아이들의 심리가 모두 무너지게 됩니다.그러면 아이들 역시 심리장애에 노출시키는 것과 같고 타인에게 이용당하면서 살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배우자의 외도를 알았을 때 외상트라우마 때문에 매우 고통스럽고 아프다는 것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렇더라도 자신이 일생일대의 위기에 있다는 것을 정확히 알고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합니다.

 

아무리 아프고 힘들고 고통스럽더라도 아이들의 짐으로 넘겨줘서는 안 됩니다. 자신으로 인하여 아이들이 무너져서는 절대 안 됩니다.

 

여러분 자신이 스스로를 치료하지 않는 것은 스스로의 인생이기 때문에 최악의 인생이 되더라도 자신이 책임지면 됩니다. 그러나 아이들의 인생을 무너뜨리지는 마십시오. 자신이 참고 견디면서 아이들을 위한다고 해서 아이들이 무너지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아들과 며느리, 시어머니도 모르는 것치고는 대가가 너무 큽니다. 아들과 며느리 또한 그에 따른 손자와 손녀도 있을 것인데, 자기 자신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무너질지 모르고 살아가는 시어머니가 많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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