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3년차입니다. 외도 5번째이고 이번엔 유부녀입니다. 아이들 때문에 이혼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쪽과 모두 정리되었다고 하고 남편도 반성은 하고 있는데 집에선 다 죽어가는 표정입니다. 그 내연녀에게 소송시도하려고 변호사선임도 했습니다. 그것에 대해선 자기가 역으로 소송당할 것을 두려워합니다. 여태까진 조용히 넘어갔었는데 이번엔 결코 그냥 넘어갈 수 없을 것 같고 자기가 잘못한 것에 대한 책임을 지기 원합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치료방법은 무엇이고 어디서 치료받을 수 있을까요? 하루하루가 너무 괴롭고 정신과치료, 위장약을 복용하면서 겨우 버티는 중입니다. 지난번에 4번 심리상담을 할 때, 선생님처럼 제가 먼저 치료되어야 한다고 해서 저를 먼저 치료하는 노력을 4개월을 했고, 건강해지고 제 일도 다시 시작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가 남편이 10개월만에 다시 유부녀와의 외도를 발견하니 그동안의 모든 노력이 무너지는 것 같습니다. 치료를 받으려면 어디로 가야하는지 안내도 꼭 부탁드립니다.

이미 심리치료를 했다고 하셨는데, 그것이 과연 치료법이었는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현재 상담이나 코칭, 강연, 심리교육, 기타의 방법으로 심리치료를 한다는 분이 매우 많지만, 외상트라우마의 치료법을 안다면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하면 오히려 외상트라우마가 더 악화된다는 것을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4개월 동안 심리치료를 하셨다고 하는데, 결국 치료법이 없는곳에서 하신 것입니다. 회원님과 같은 분들이 너무도 많아서 계속 외상트라우마의 치료법에 대하여 당부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남편의 외도가 이번이 다섯 번째이고 유부녀인 상간녀라고 했습니다. 이 상간녀도 누군가인 남편의 아내입니다. 현재 남편은 관계중독의 재발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물론 안 걸린 것까지 합치면 어느정도로 반복되었을지는 모릅니다. 그저 외도가 반복되고 있는 것 뿐이고, 상간녀가 누구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아내의 입장에서는 아이들 때문에 이혼하고 싶지 않다고 하셨는데, 아이들 때문이 아니라 회원님 자신이 이혼하고 싶지 않은 것뿐입니다. 대부분의 아내들이 남편외도가 발생하면 이혼을 고려하게 되는데, 이혼에 대하여 자녀문제, 주변사람들 또는 가족의 문제, 사회적인 눈치, 경제적인 사유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이혼을 할 수 없는 이야기를 합니다.

현재 남편도 반성하고 다 죽어가는 표정이라고 하셨는데, 물론 남편의 입장에서도 끔찍할 것입니다. 다섯 번을 걸렸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남편이 치료된 상태는 아닙니다. 또한 결혼 3년차인데, 다섯 번의 외도가 발생했다면, 회원님에게 외상트라우마의 강력한 상처가 수십배로 커져있을 것입니다.

이때 회원님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면, 스스로 행복능력이 만들어지는데, 그 치료의 끝에서는 남편이 아무리 많은 외도를 하더라도 눈하나 깜박하지 않게 됩니다. 이것이 외상트라우마의 치료법입니다.

아내는 정확한 외상트라우마의 치료법을 적용하여 자신을 먼저 치료한 후에 남편에게 치료의 기회를 주면 됩니다. 그런데 그때 남편이 치료를 거부한다면 그때 회원님이 하고 싶은 모든 것을 처리해도 늦지 않습니다. 현재 상간녀소송을 준비중이라면 일단 거기서 멈추고,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를 한 다음에 진행하면 됩니다. 남편은 당연히 역소송이 두려울 것입니다. 이것 역시 회원님이 치료된 후에 그에 대한 책임을 그때가서 지도록 하면 됩니다.

즉 상간녀소송이나 대처가 우선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일단 정확한 치료법에 의해 회원님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는 것이 우선이고, 남편에게 치료의 기회를 주는게 그 다음입니다. 그런 후에 상간녀와 남편의 죄에 대해 죄값을 치루게 하는 것이며, 그것은 후에 결정하면 됩니다.

안타깝게도 회원님은 비용, 시간, 노력을 투자하여 심리치료를 하셨다고 했는데, 외상트라우마 치료가 되지 않고 오히려 외상트라우마가 더 악화되어 있습니다. 외상트라우마의 치료법은 외도테라피를 적용하면 됩니다. 외도테라피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시면 자세하게 안내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