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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외도] 학교선생인 내연녀를 만나서 따지고 싶어요.

작성자 외도테라피(ip:)

작성일 2021-11-14

조회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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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내연녀를 찾아내서 어떤 것이 잘못됐는지 뭘 잘못했는지 알려주고 따지고 싶은데, 그래야 마음이 좀 풀릴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내연녀는 학교선생에 유부녀인데 저희 남편에게 이혼하고 오라고 했다고 합니다.



상간녀가 학교선생님이든, 교수님이든, 무직이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남편이 외도를 하면 많은 아내들이 상간녀와 만나서 왜 이런일이 벌어졌는지 혹은 무엇이 문제가 있었는지, 분하고 억울한 부분 등에 대하여 말이라도 정확히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그래서 상간녀를 만나서 알려주고 따집니다. 이처럼 상간녀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하라는 말들이 많습니다. 어떤 사람은 만나지 말라고 하는 경우도 있고, 어떤 사람은 만나서 분이 풀릴 때까지 하되 형사처벌이 되지 않는 선에서 하라는 조언을 많이 합니다.


그런데 상간녀를 만났다고 하면, 아내의 입장에서는 마음이 후련할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우선 후련했다고 하고, 그 다음에는 어떻게 될지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내의 입장에서는 상간녀에게 다짐이나 각서를 받고 싶겠지만, 그것은 근본적인 해결방법은 아닙니다. 상간녀나 남편이나 모두 심리장애인 관계중독이기 때문입니다.


이럴 경우 남편은 외도문제에 대한 인식도 잘 하지 못하고 자신의 외도로 발생한 스트레스를 회피하면서 해당 상간녀를 안 만나면 됩니다. 그리고 아내 몰래 다른 여자를 또 만나면 그만입니다. 또한 외도에 대처하게 된 아내와의 관계가 어려워집니다. 그러면 질문하신 내용의 대처를 안 하느니만 못한 것입니다.


회원님이 상간녀를 만나서 따진다던가 무엇인가를 하고 싶다면 제일 우선은 회원님 자신의 심리상태를 안정적으로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 현재는 외상트라우마로 인한 배신감과 분노에 의해 심리가 얼마나 불안할지 생각해 볼수 있습니다. 그래서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고, 심리를 안정시킨 후에 남편과 상간녀를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무엇을 어떻게 할 것 인지를 생각해도 늦지 않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아내들은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지 않고 남편과 상간녀에 대하여 대처를 먼저 하려고 하면서 점점 부부관계는 위기로 가게 됩니다. 결국 이혼이라는 종착점으로 치닫게 되는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현재의 상간녀에게 잘못을 따져서 남편과의 관계를 정리시킨다고 해도 어차피 상간녀는 관계중독이기 때문에 남편이 아니라도 또 다른 유부남과 외도를 하게 됩니다. 물론 상간녀의 남편입장에서는 이것이 아내외도입니다. 그래서 그 마음은 충분히 이해되지만 그것이 우선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고 싶으면 회원님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면서 심리를 안정시켜 놓은 후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그리고 남편에게 관계중독을 치료할 기회를 주는 것은 기본입니다. 그래야 부부위기로 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것을 참고하시면 외도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남편외도가 발생하면 가장 우선은 아내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치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대처를 진행하면, 자신을 중심으로 모든 사람이 분리됩니다. 그리고 자신은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여 결국 이혼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회원님은 외도를 한 남편이나 상간녀가 모두 관계중독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상간녀의 경우는 자기 남편과 아이들을 다 버리고 유부남인 남편에게 이혼하고 오라고 합니다. 결국 상간녀의 가정은 이미 깨진 상태인데, 그렇다고 회원님의 가정도 스스로 깰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상간녀도 처음에는 회원님과 같이 외상트라우마의 고통을 겪고 외도문제를 해결 또는 대처를 하다가 스스로 무너지면서 관계중독이 발생하고 상간녀가 된 것임을 잊지 마십시오. 즉 자칫하면 회원님의 미래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상간녀의 남편이 회원님의 남편을 대상으로 대처를 하게 되면 득보다는 실이 더 클 수도 있습니다.


현재 상간녀가 학교선생님이든 아니든, 새로운 남자를 만나서 새 가정을 꾸리려하는 중증 심리장애인 상태인 것으로 보면 됩니다. 관계중독을 대처하면, 이를 회피하거나 대처한 사람을 공격하게 됩니다. 자신에게 대처를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심리장애인 사람들은 자신에게 스트레스나 상처가 될 만한 일이 발생하면, 피하거나 공격하는 특징을 갖습니다. 그러다보니 대처하는 사람이 점점 더 큰 상처를 입게 됩니다.


그런데 회원님은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지 않은 상태이다 보니 이러한 상처에 의해 결국 자신 스스로가 관계중독이 발생하면서 악순환이 반복된다. 그래서 지금은 해결과 대처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우선은 회원님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여 자신을 회복해놓고, 그 후에 상간녀를 대처하든 남편을 대처하든 그때 가서 해도 늦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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