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를 해주는 남자에게 관계중독에 빠져서 남편과 이혼을 했어요. 이혼한지 2년이 넘어갑니다. 이제야 나의 상처가 남편을 사랑해서 인지 깨달아서 남편과 잘 지내고 싶습니다. 종종 제 집에도 오고 아이와도 같이 만나고 있습니다. 전 남편이 아이와 저를 만나면 기분이 좋아하는게 느껴집니다. 어떻게 해야 남편이 우리에 다시 돌아올까요? 저는 현재 치료중입니다. 죄값을 치르며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그래도 회원님의 생각이 고맙습니다. 아내들의 관심중독은 사랑을 착각하기 때문에 스스로가 치료를 하려고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아내외도시 아내 스스로가 자신의 관심중독을 치료하는 경우는 100명중에 1명도 되지 않습니다. 자신의 관심중독을 치료하기 보다는 다른 남자에게 또 관심을 받으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회원님은 스스로 관심중독의 문제를 알게 된 후 치료를 시작하신 것인데, 이는 매우 잘 결정하신 것입니다. 스스로 잘못되었다고 생각이 들때, 즉시 원래대로 회복을 하고 돌아가려고 노력하는 것은 인간다움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죄 값을 치르며 자신을 회복하게 되면 사랑을 알게 될 것입니다. 외도테라피의 치료과정에서 마음의 원리를 알아가기 때문에 사랑의 감정을 만들고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아직은 기회가 있습니다. 전 남편이 집으로 종종 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회원님은 자신의 치료에 지속적으로 집중하여 노력을 하시면 됩니다. 그러면서 나중에 남편도 자신의 외상투라우마를 치료하게 되면 행복한 부부로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지금은 남편과 어떻게 할지를 고민하지 마시고 회원님이 치료를 하고 회복한 후 행복능력을 만들어야 하며, 그 과정중에 남편이 함께 동참한다면 다시는 흔들림이 없는 행복한 부부로 살아갈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자신의 잘못을 알고 행복을 위해서 노력하는 것 만으로 회원님은 대단한 것이니 치료를 지속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