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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외도] 남편이 외도를 했고, 용서를 했지만 불안하고 힘듭니다

작성자 외도테라피(ip:)

작성일 2021-09-29

조회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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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남편이 노래방 도우미와 외도를 했는데 용서를 했습니다. 남편은 나를 많이 사랑했는데, 제가 많이 독선적인 부분이 있어서 반성을 하고 남편을 용서했는데 자꾸 바람핀 것이 생각나 괴롭습니다. 바람핀거 자꾸 이야기 하면 화를 내고 기분 나빠해 혼자 괴롭습니다.



남편이 외도를 한 것은 맞지만, 회원님이 남편을 용서할 수는 없습니다. 남편은 관계중독이 치료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남편외도가 발생을 했을 때 용서라는 말은 함부로 해서는 안 됩니다. 용서는 남편 자신이 한 잘못을 진정으로 깨닫고 죄 값을 충분하게 치뤘을 때, 자기 자신에게 스스로가 하는 것이지 아내가 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회원님이 한 것은 용서가 아니라 관계중독을 덮어 준 것 뿐입니다. 


현재는 남편의 관계중독이 멈췄다고 하더라도, 오늘까지 멈출지, 1년동안 멈출지, 10년동안 멈출지, 죽는날까지 멈춰있을 지는 모릅니다. 언제든 관계중독이 재발된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남편은 그렇다 치고 회원님 자신을 보시기 바랍니다.


남편의 외도로 인해 발생한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남편외도를 덮고 편안하다고 해서 남편외도가 덮어지지 않고 남편과 연결되는 어떠한 것이든 계속 외상트라우마가 작용합니다. 그래서 불안하고 답답하고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이때의 외상트라우마는 치료되지 않으면 죽는날까지 계속 이렇게 작용합니다.


이렇게 힘들다 보면 남편에게 지난 일을 이야기하게 되고, 남편은 심리장애가 치료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당연히 그 말 자체가 강력한 스트레스로 작용합니다. 회원님이 결코 미워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그러다보니 이제는 말도 못하게 되었습니다. 회원님이 스스로 용서라는 명목하에 남편외도를 덮어줬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이제라도 회원님의 외상트라우마를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 보기를 바랍니다.


회원님은 남편을 신경쓰지 말고,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를 먼저 치료하기 바랍니다. 이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지 않으면 평생을 작용하면서 회원님을 불행하게 만듭니다. 그러다 남편의 관계중독이 재발될 때면 그때는 회원님이 감당할 수 없게 됩니다.


따라서 회원님 자신에게 발생한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한 후 심리를 안정적으로 만들고 행복능력을 만든 다음에 남편의 관계중독을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바랍니다.


아내가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지 않으면 외도, 상간녀, 기타 남편외도와 관련된 사소한 아내의 한 마디에 의해서도 남편이 견디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남편과 회원님은 모두 치료된 상태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지금은 남편에게 치료하자고 권유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회원님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한 후, 남편이 그것을 받아들일지 받아들이지 않을지는 그때가서 생각하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회원님이 자신의 외상트라우마의 굴레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남편보다 회원님 자신의 행복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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