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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외도] 관계중독에서 도박중독으로 가는 것이 가능한가요?

작성자 외도테라피(ip:)

작성일 2021-09-27

조회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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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외도를 하면서 여러명의 여자들과 놀다가 그것도 모자라 이제 도박도 하는 것 같고, 융자도 몇 군데 있는 것 같은데 관계중독에서 도박중독으로 가는 것이 가능한가요? 여자보다 도박이 더 무섭네요.



도박중독에서 관계중독이 발생하는것도 어렵지 않고, 관계중독에서 도박중독이 발생하는것도 어렵지 않습니다. 이처럼 중독은 원리가 같기 때문에 여러개가 동시에 발생할 수 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중독의 우선순위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남편에게 관계중독이 발생했다는 것이고, 그 대상이 상간녀인지, 혹은 상간녀와 도박을 하는 것인지입니다.


관계중독은 인간관계를 파괴합니다. 자신의 삶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하는 인간관계 또는 소중한 인간관계를 모조리 파괴하는 병이 바로 관계중독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인생을 다 무너뜨리고 허비하게 만드는 인간관계만 좋아하게 만듭니다. 그런데 도박중독은 경제적인 문제를 일으킵니다. 그래서 도박중독에 들어가면 일단 재산이 날아가기 시작합니다. 만약 이 관계중독과 도박중독이 동시에 발생한다면, 소중한 인간관계를 다 파괴하면서 재산도 다 날리게 됩니다.


회원님께서는 관계중독보다 도박중독이 더 무섭다고 하셨는데 사실 관계중독이 더 무서운 심리장애입니다.


먼저 도박중독은 표현장애로서 심리장애 1개 이지만, 관계중독은 인식장애와 표현장애가 동시에 발생한 것으로서 심리장애 2개 입니다. 또한, 도박중독에서 돈은 치료를 한 후에 다시 회복하면 되지만, 인간관계는 치료를 한 후에도 회복이 불가능합니다.


우리는 사회에서 인간으로 살아가는데, 인간관계를 파괴하면 무너지는건 순식간이며, 치료가 되더라도 파괴된 인간관계의 회복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관계중독은 모든 인간관계를 파괴하기 전에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를 하는 것입니다.


회원님님께서 관계중독보다 도박중독이 더 무섭다고 하는 이유는 경제적인 것이 훨씬 현실적으로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관계중독은 인간관계를 파괴하고, 도박중독은 경제적인 것을 파괴하기 때문에 어느것이 더 무서운지를 논할 부분이 아닙니다.


회원님은 현재 남편의 관계중독과 도박중독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기 때문에 많이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그보다 더한 일들이 계속 발생할 것입니다. 중독의 원리가 모두 같기 때문입니다. 중독은 좋을 때는 한없이 좋지만 안 좋을 때는 인생의 전체를 다 날리게 됩니다.


따라서 회원님은 남편이 여자를 만나든 도박을 하든 신경쓰지 마시고, 오로지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를 먼저 치료하기 바랍니다. 그래야만 남편의 심리장애를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깁니다.


남편이 심리장애라는 것을 인식하라는 것은 그것을 인정해주라는 것이 아닙니다. 남편의 심리장애를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서는 반드시 회원님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고 행복능력이 만들어져야만 한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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