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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외도의 고통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싶어 하는 경우

작성자 외도테라피(ip:)

작성일 2022-11-21

조회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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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배우자의 외도가 발생하면 상대는 배신감에 억울함에 당연히 큰 고통을 느낍니다. 이때 사람들은 누구나 고통을 느끼면, 고통에서 벗어나 새롭게 살고 싶어 합니다. 고통의 결과를 가져온 예전의 삶으로는 더 이상 살고 싶지 않고, 예전의 삶에서 벗어나 고통이 없는 새로운 삶을 살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외도가 발생해서 고통을 겪을 때, 고통에서 벗어나서 새롭게 살고자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어떻게 살고 있을지 생각해 보신 적이 있습니까?

 

첫 번째, 외도한 배우자가 돌아오면 새롭게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외도를 한 배우자가 정신을 차리고 돌아올 수 있는 방법으로 모든 노력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때 외도한 배우자가 정신을 차리고 돌아온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몸만 돌아오면 모든 것이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합니까?

 

절대 그렇지가 않습니다.

 

배우자의 외도로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배우자가 외도를 정리하고, 앞으로는 더 이상 외도를 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또한 외도를 한 배우자가 스스로 자신이 잘못한 것과 고통을 겪는 사람이 그동안 힘들었다는 것을 알고 진심으로 사과하며, 아끼고 사랑해주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되려면 외도한 배우자가 스스로 KIP마음치료를 시작하여 자신의 관계중독을 치료해야 가능하고, 치료과정에서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한 것인지에 대해서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즉 행복에 대한 개념도 갖고 있어야 합니다.

 

외도한 배우자가 정신을 차리고 돌아오기만 한다면 모든 것이 괜찮아 질 것이라 생각하는 것은 매우 큰 착각입니다. 이미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 또는 위중증심리장애가 발생했는데, 이를 치료하지 않은 채 몸만 돌아오게 되면 과연 괜찮아질까요?

 

안타깝게도 고통을 겪는 사람은 외상트라우마가 발생하였고, 외상트라우마가 치료되지 않은 채 하는 말과 행동은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를 악화시키고, 외도를 한 배우자의 관계중독을 악화시키게 됩니다.

 

결국 자신이 먼저 KIP마음치료를 시작하여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지 않은 채, 외도하는 배우자를 돌아오게 하는 방법은 배우자와의 부부관계를 끝내는 방법이 되고, 고통을 받는 사람, 자녀들, 가정을 파괴하는 방법이 됩니다.

 

두 번째, 외도한 배우자에게 잘해주면, 좋은 부부관계로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입니다.

 

이때 고통을 겪는 사람은 외상트라우마가 발생하였고, 자신이 하는 말과 행동은 모두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를 악화시키고, 외도를 한 배우자의 관계중독을 악화시킵니다.

 

그래서 외도한 배우자에게 잘해준다고 해서 새롭게 돌아갈 수 있다 생각하는 것은 매우 큰 착각입니다. 이는 결국 외도를 한 배우자와의 부부관계를 끝내는 방법이 되고, 고통을 받는 사람자신, 자녀들, 가정을 파괴하는 방법이 됩니다.

 

외도한 배우자가 돌아오면 새롭게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 외도한 배우자에게 잘해주면 새롭게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은 모두 외도한 배우자의 관계중독을 악화시키고,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를 악화시킬 뿐입니다.

 

이렇게 되게 되면 부부가 모두 악화되어 서로의 인생이 파괴되고, 이러한 부모 곁에 있는 자녀들 인생까지도 파괴되며, 가정이 파되되는 것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세 번째, 이혼을 선택하는 경우입니다.

 

그 동안 살았던 것이 모두 잘못 살았다고 확신하고 새로운 인생을 위해 이혼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이때 문제는 자신이 그동안 잘 살아온 인생(부부, 자녀, 결혼생활, 기타)을 모두 잘못 살았다고 결정하면서 끝을 낸다는 것입니다.

 

잘못은 외도한 배우자가 했는데, 자신이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모두 잘못되었다고 하는 결과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신의 전체인생을 파괴하는 것은 당연하고, 함께 살아온 자녀들과 가정을 파괴하는 것이 됩니다.

 

그래서 이혼을 할 때 하더라도 반드시 KIP마음치료를 시작하여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부터 치료하여 전체인생을 회복하고, 자신, 자녀들, 가정을 보호한 후에 이혼결정을 하실 것을 당부하는 것입니다.

 

네 번째, 억울하고 분하다며 외도를 한 배우자와 상간자에게 복수하는 경우입니다.

 

복수할 때, 외도를 한 배우자에게 고통을 주겠다면서 자녀들을 학대하는 경우도 있고, 자신 스스로 자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외도를 한 배우자는 이미 중증심리장애 또는 위중증심리장애가 발생한 상태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스트레스 또는 상처가 될 것 같으면 즉시 회피 또는 제거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외도를 한 배우자에게 고통을 주겠다고 하는 것이나, 자해하는 것은 외도를 한 배우자가 부부관계를 끝내야 하는 원인이 되는 것일 뿐입니다.

 

결국 복수하는 방법은 자신, 배우자, 자녀, 가정 등을 모조리 파괴하는 최악의 방법인 것입니다.

 

배우자의 외도가 발생해서 고통을 겪게 되면, 고통에서 벗어나서 새롭게 살고자 선택한 것이지만, 상기 4가지의 방법은 모두 고통을 겪는 사람이 잘못 살아오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이 잘못 살아왔다고 인정하고 확신하는 것이 됩니다. 이때 자신만 잘못된 것이 아니라 자녀들, 가정, 결혼생활, 이와 연결된 모든 인간관계도 잘못된 것이 됩니다.

 

지금 배우자의 외도로 고통을 느끼고 아파하는 것은 자신이 그동안 잘 살아온 것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잘못 살아온 전체인생과 정반대로 살아가려하게 되면서 모든 것이 변하게 됩니다. 자신에게 기분 좋은 말만 해주는 사람들이 좋고,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들은 멀리하게 됩니다. 또한 성도 변하면서 사랑하는 사람과의 성관계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절대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과의 성관계를 즐기면서 이를 당연한 것이라고 합리화하고 정당화하게 됩니다. 마치 상간녀들처럼...

 

이렇게 인간관계, 사랑, 성이 모두 변화하면서 새로운 인생인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은 어떤 인생을 선택하고 있나요?

 

외도한 배우자가 돌아오면, 자신이 외도한 배우자에게 잘해주면, 이혼을 하면, 외도한 배우자에게 복수를 하면 등을 생각하지만, 이는 모두 자신, 자녀들, 가정을 파괴하는 결과를 초래할 뿐입니다. 고통을 회피하고 벗어나서 새로운 인생을 살고자하는 것은 맞지만, 결과는 너무도 참혹합니다.

 

이것이 현실입니다.

 

배우자의 외도가 발생하고, 고통을 겪는 사람이 4가지 중에 하나를 하고 있다면, 자신, 자녀들, 가정을 모두 파괴하고 있는 것입니다.

 

배우자의 외도가 발생했을 때 결코 여러분의 과거가 잘못 살아와서 발생된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외도하는 배우자는 잠시 내버려 두기 바랍니다. 이는 자신과 외도를 한 배우자 모두 악화시키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최우선으로 자신부터 먼저 KIP마음치료를 시작하여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해야 합니다. 자신, 자녀들, 가정을 보호하고 자신을 행복한 인생으로 돌려놓은 후, 외도한 배우자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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