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의 원인은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입니다. 남편이 외도했다면 남편은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반응중독)이고 아내에게는 외상트라우마가 발생하며, 아내가 외도했다면 아내는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관심중독)이고 남편에게는 외상트라우마가 발생합니다. 

관계중독은 인간관계에 중독된 것으로서 정상적인 인간관계를 파괴하는 심리질병입니다. 그래서 인간으로 함께 살아가면 안 되는 사람이 되어버립니다.

관계중독에 있는 사람들은 자신만 즐거우면 됩니다. 관계중독자들끼리는 서로 즐겁습니다. 이때 기존의 정상적인 인간관계에 있던 누군가가 관계중독자에게 무엇인가를 표현하면 그 스트레스와 상처를 견디지 못합니다. 마음문제인 중증심리장애가 발생되어 견딜 수 있는 힘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고, 가진 것이 많고, 유명하고 인기 많고, 조직을 잘 이끌어 가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관계중독이나 외상트라우마가 있다고 한다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이용해 인간관계를 파괴하는 용도로 씁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만나는 사람이 관계중독이나 외상트라우마를 갖고 있는지를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은 인간관계를 맺으며 인간으로 살아갑니다. 그러나 관계중독자는 인간관계를 파괴하는 심리질병이 발생되었기 때문에 파멸을 예고하는 인생을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당장은 괜찮을지 모르나 작은 것 하나로 문제가 발생하면 모든 것이 파멸되는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이때 파멸되는 날이 내일일지, 한 달 후일지, 1년 후일지는 모르겠지만, 파멸의 대가를 관계중독자 자신이 치를 때, 배우자와 자녀들 그리고 주변의 인간관계들도 대가를 함께 치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관계중독자가 여러분의 주변에 있다고 한다면, 여러분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도 거리를 두어야만 합니다. 관계중독자를 자극해 봐야 오히려 자신만 피해를 입기 때문입니다. 다만 관계중독자라고 해서 지금 당장 인간관계를 끊으라는 것이 아닙니다. 개인적인 인간관계에서 거리를 두고 인간관계를 지속할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가정이든 조직이든 함께 살아가기 위하여 상대를 평가하고 분석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이때 제일 우선적으로 분석해야 하는 것은 상대가 외도와 관련이 있는 사람인지를 봐야 합니다. 즉 관계중독 또는 외상트라우마가 있었느냐를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만약 과거에 외도가 있었지만 지금은 외도를 하지 않고 있더라도 관계중독을 치료하지 않았다면 무조건 피해야 할 사람입니다. 관계중독을 치료하지 않으면 외도가 재발될 가능성이 높고, 관계중독자는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 자신과 연결된 주변의 인간관계를 무조건 파괴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관계중독자는 언젠가 한번은 파멸되는데, 파멸될 때는 관계중독자와 연결되어 있는 사람들이 피해를 입게 됩니다.

또한 인간관계를 파괴하는 심리질병인 관계중독보다 더 위험한 것은 외상트라우마입니다.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지 않고 있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고 한다면 무조건 거리를 두어야 합니다. 외상트라우마를 갖고 있는 사람과 개인적인 인간관계를 맺고 있으면 영향을 안 받을 수 없습니다.

결국 가정이든 조직이든 관계중독 또는 외상트라우마가 있는데 이를 치료하지 않았다고 한다면 아무리 좋은 사람일지라도 우선은 거리를 두어야 합니다. 이들은 인간관계를 파괴시키는 심리질병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관계중독 또는 외상트라우마를 갖고 있었지만, KIP마음치료를 시작하여 치료&회복을 한 사람의 경우에는 인간관계를 행복하게 만드는 행복능력이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인간관계를 매우 유용하고 좋습니다.

결국 관계중독 또는 외상트라우마를 갖고 있는지 여부, 이를 치료했는지의 여부만 살펴보아도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인지, 거리를 두어야 하는 사람인지, 절대 피해야하는 사람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를 정확하게 알아야 여러분 자신을 보호하고, 자신과 연결된 인간관계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