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하고 싶은 아내 또는 외도의 고통을 느끼는 아내는 공통적으로 외도트라우마가 발생했다는 것입니다. 외도의 고통을 겪는 아내의 외도트라우마가 악화되면 외도하고 싶어지는 아내로 변화하게 됩니다.

외상트라우마를 갖고 있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외도하고 싶어하는 여성이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외상트라우마의 크기만큼 상처를 갖고 있는 것입니다. 이때 이 여성은 외도라고 얘기를 하지 않고 사랑하고 관심 받는 것이라고 합니다. 치료되지 않은 상처가 계속 쌓이고 임계점을 넘어가게 되면 상처를 치료하고자 하기에 외도를 하고 싶어합니다.

외도의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이 치료를 하고자 할까요?

외도하고 싶은 사람이 치료를 할까요?

외도하고 싶어하는 여성은 '이거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작용할 때만 치료를 하려고 합니다. 이때 치료하지 않으면 치료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위험할 때 누군가 관심을 주면 바로 외도를 하게 되면서 관계중독이 발생합니다.

상처가 작용되고 누적되어 한 순간에 외도를 하는 사람은 기회가 없습니다. 뭐가 잘못되었는지 모르다가 자신도 모르게 외도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오랜 기간 동안 상처가 누적되어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그러나 외상트라우마는 급성(갑자기 발생)으로 발생하고, 이로 인하여 급격하게 외도의 욕구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