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잘 잡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서 점검을 받는군요. 또 다시 시작하는 느낌이네요.
2주동안 100% 하루에 세번씩 도표를 만들어서 수첩에적어놓고 매일 했습니다.
감정상태는 굉장히 안정되어있는 느낌이예요.
스트레스 받는일이 직장에서 많았는데도 그때그때 풀어지고 집에서는 아이들과 재미있게 저는 저 혼자시간을 갖고 저에대한 생각을 하는시간이 많아졌어요.
몸이 정말 너무 많이 좋아졌는데요. 제 상상인가요?
아니면 정말 이런현상도 일어나나요?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봤어요
1. 각질이 없어졌어요-말라서 피도나고 그랬는데,
2. 땀이 잘나요-40도가 넘어가도 땀이 잘 안나서 좋아했는데 아무래도 혈액순환이 잘되나봐요.
3. 아랫배가 들어감-올챙이배처럼 나와있었는데,
4. 생리전후 항상 허리통증 배통중이 있었는데 없어졌어요. 이 통증때문에 사실 언제 하겠구나 예견할수 있었는데 깜짝놀랬어요 통증없이 잘 지내다가 갑자기 시작해서
5. 피부가 보송보송 부들부들-제가 건성 피부인데 말이죠
6. 눈이 좋아짐- 일할때는 항상 안경써야되고 집중할때는 항상 안경없으면 일을 못했는데 어느순간부터 안경을 안쓰게됬어요
7. 귀가 밝아짐-사람말을 왜 안 듣냐는 말을 자주 들었는데. 감각기관이 예민해지면서 이런것들을 더 잘 인식하게 됬어요
8. 주변에서 칭찬을 많이 들어요
9. 잠을 너무 잘 자요
10. 만성피로가 없어졌어요-주말에는 하루에 10시간 정도는 자야 다음 주를 잘 보낼수있었는데. 지금은 하루에 5-6시간만 자도 일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어요
몸의 변화만 보면 천국에 와 있는 감정을 느낄줄 알았는데, 그런것보다 그냥 무난하게 내 감정이, 내 기분이 어떻게 변하나 지켜보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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