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치료를 시작하고 많은 변화가 있음을 스스로 느낀다.

그냥 하루하루를 지내는데 어럽지가 않다.

일이 한가로운 요즘도 좋고,

이 한가한 시간이 지나면 바쁠 날도 있겠고,

그 시기별로 나는 또 잘 넘어 갈것 같은 생각이 든다.

딸아이와의 관계도 좋아짐을 느낀다.

딸아이의 말이나 행동에서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고 있는듯 하다.

여자로서의 행복이 왜 중요한지도 알것 같다.

남편과의 관계가 어떻게 이렇게 바뀔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연애 할 때 마음으로 돌아간것 같다.

하지만 아직은 미완성인걸 안다.

이런 마음에서 머물러 있지 않고, 마음교육 내용을 더 공부하고 치료과제들도 더 챙겨 보고자 후기를 남긴다.

[김범영의 조언]

회원님은 마음치료를 시작하신 후 많은 변화가 있었다는 것을 스스로 잘 느끼셨을 것입니다. 마음치료를 하지 않는 사람들은 절대 경험할 수 없는 것이고, 마음치료를 하지 않고 그 어떠한 노력을 하더라도 스스로 인생을 불행 또는 파괴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회원님도 처음 치료시작 전에는 마치 불가능할 것만 같고, 비용부담이나 여러가지고 치료를 주저했겠지만, 막상 마음치료를 시작한 후 회원님 자신의 몸과 마음이 변화하면서 치료되는 것을 경험하셨고, 이후 재발예방과 함께 상처치료습관을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이는 모두 마음치료를 통하여 회원님 스스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입니다.

지금은 상처치료습관을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조금만 더 치료의 노력을 지속한다면 분명 상처치료습관이 형성되어 완치결정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따라서 완치결정이 되기 전까지는 초심을 잃지 마시고, 모든 치료과정에서 주어진 그대로 노력을 지속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