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를 바로 시작하여 최악의 상황은 겪지 않았음이 감사하고
치료시작후에도 많은 오류(치료에만 집중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관계 회복을 위해 뭔가를 계속 하고 있었음)가 있었음을 빨리 자각해서 다행입니다.
치료진행 중에 지나간 내가, 좀 더 나아지는 내가 객관적으로 보이는 경험에 반성하고 또 행복합니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독립하고 있고 그런 아이들을 거리두고 감정기복 적게 바라볼 수 있게 되어서 편안합니다.
순발력과 상황판단능력이 좋아져서 일이 잘 되고 있는 것에 대한 기대도 재밌습니다.
무엇보다 힘든 일이 생기더라도 난 극복할 수 있다는 나에 대한 믿음이 제일 맘에 듭니다.
아직도 생활 속에 떨리고 흔들리고 불안정하고 어색함 있지만 이 또한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오늘 왠지 하루종일 감사의 마음에 후기 남깁니다.
댓글목록
작성자 외도테라피
작성일 2022-04-11
평점
이때, KIP마음치료를 언제 시작하느냐의 차이는 최악의 상황 또는 위기를 얼마나 겪었느냐의 차이일 뿐입니다. 불행&파멸이 되기 전게 KIP마음치료를 시작하면 몸과 마음이 안정되면서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최소한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나게 되고, 치료&회복&행복의 길을 향해 한걸음씩 가게 됩니다.
회원님이 느끼는 일상은 변화되는 과정, 치료&행복의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아직은 치료&완치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초심을 잃지 마시고, 완치되기전까지는 치료의지를 갖고 모든 치료에 집중하여 노력을 지속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