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를 시작한지 벌써 3년이 되어가고 있네요.

처음 외도 사실을 알고는 정말 앞이 깜깜했습니다.

아무리 생각을 해보아도 찾아갈 상담소나 도움을 받을만한 곳이 생각나질 않았기 때문이죠!

그렇게 나 자신과의 고통과 싸우고 있던 와중에 우연히 선생님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꼬박 5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영상에 메달려 듣다가 뒤도 돌아보지 않고 면담을 신청하고 치료에 들어갔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서 교육 내용이 머리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포럼내용이 나 자신의 안정과 심리장애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으면서 어느 순간에 교육내용이 이해가 되는 순간이 왔습니다. 그때부터는 나 자신이 담담해지고 편안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제 자신이 서 있는 위치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제 수련의 시간은 남아 있지만, 지금은 저의 행복해하는 모습이 가정도 아이들도 안정을 찾아 각자의 생활에 충실하며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이 교육과 치료를 하지 않고 일반적인 치유의 방법을 선택했더라면 현재의 제모습은 어떠했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순간의 선택이 앞으로의 '자신의 행복의 길이였음’을 생각하면 선생님과의 만남이 저에게는 ‘행운’이였습니다.

선생님께 새삼 ‘감사함’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