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게 아내는 부부관계로 형성되게 되면 아내는 여성으로 인식되기 보다는 아내(부부관계) 또는 엄마(자녀들의 엄마)로 인식되면서 섹스리스가 형성되게 됩니다. 이는 건강한 부부관계에서 흔히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관계중독이 발생하는 것과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관계중독에 의한 외도가 발생했을 때, 아내와의 성문제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모두 외도를 하는 사람들의 변명(자기합리화와 자기정당화)일 뿐이고, 남편외도를 성문제로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모두 외도를 하고 있거나 또는 외도를 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따라서 건강한 부부관계에서 흔히 발생하는 섹스리스는 부부문제라기 보다는 부부인 남성과 여성의 섹스문제인데,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섹스리스의 해결)이 필요합니다. 이를 남편과 아내가 모두 섹스리스의 원인을 정확하게 알고, 정확한 방법으로 섹스리스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Original Message ]
선생님의 많은 글을
흥미롭게 읽고 있습니다
읽다보면 성정보에 관련된 내용중에
아내만은 성정보로 인식되지 않는다
하셨습니다
함께한 시간이 오래 되었기 때문입니까?
그렇다면
익숙한 대상에 성정보가 인식되지 않는다면
외도대상도
시간이 흐르면서 익숙해지고
더 이상 성정보로 인식되지
않아야 하지 않습니까?
아니면 중독된 상태에서 들어오는 성정보기 때문에
신체에 영향을 주는 것입니까?
선생님 글을 읽다보면 느끼는 것이
이 분은 천재중에 천재시구나
하는 감명을 받게 됩니다.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꾸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