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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외도] 남편외도의 증거를 보여줘도 남편은 회피만 합니다. 시인하고 용서를 구하면 제가 인정할 것 같습니다.

작성자 외도테라피(ip:)

작성일 2023-05-16

조회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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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Q. 아내인 저는 과거를 알고 싶어 하고 남편은 과거를 덮으려고 합니다. 남편은 왜 사실을 회피하려고 하는 걸까요?시인하고 용서를 구하면 제가 인정을 해 줄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증거를 보여줘도 회피만 하려고 합니다.

 

A. 

남편은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이기 때문에 인식장애가 함께 작용합니다. 인식장애는 작은 스트레스라도 매우 강력한 스트레스로 인식하기 때문에 무조건 스트레스를 회피하거나 제거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회원님이 과거의 이야기를 하면 남편에게는 강력한 스트레스로 인식되면서 못 견디는 상태입니다.

 

인식장애가 작용할 때 스트레스가 인식되면 처음에는 회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스트레스가 지속적으로 느껴지게 되면 스트레스를 제거하기 위해서 폭언 또는 폭력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만큼 남편은 작은 스트레스를 매우 강력하게 느끼면서 힘들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회피 또는 제거하는 표현이 점점 강해지게 됩니다.

 

남편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해서 과거를 자꾸 덮으려고 하는데, 회원님에게는 남편외도로 인하여 외상트라우마가 발생해서 자꾸 과거를 끄집어내려고 합니다. 그러면 그럴수록 회원님의 외상트라우마는 점점 악화되면서 과거에 거욱 집착하게 됩니다.

 

회원님의 외상트라우마가 치료된 상태에서 남편에게 과거에 대하여 이야기하면 남편은 스트레스로 인식하지 않게 됩니다. 이때는 과거의 이야기를 피하지 않고 용서를 구하고 잘못했다고 이야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회원님의 외상트라우마가 치료되지 않으면, 남편의 관계중독을 치료할 수 있는 기회가 없습니다. 남편이 스스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한다고 해서 관계중독이 치료되는 것이 아니고, 회원님에게 발생한 외상트라우마가 치료되는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남편이 용서를 구하는 순간 회원님은 악화된 외상트라우마가 폭발하면서 부부관계는 회복이 아닌 끝을 향해서 가게 됩니다.

 

지금은 남편외도의 증거를 찾고, 남편을 용서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남편은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으로서 스트레스를 피하려고 하고 있는 상태이고, 회원님은 남편을 추궁하면서 회원님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를 점점 악화시키는 중입니다.

 

외상트라우마는 여러분이 생각한 대로 진행되지 않습니다. 외상트라우마가 점점 악화되면서 견딜 수 없는 상태가 되면 스스로 최악의 중증심리장애로 전환하면서 불행 또는 최악의 인생을 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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