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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외도] 남편외도로 너무 고통스러워서 정신과 약을 복용하고 있는데, 남편은 저는 피하기만 합니다.

작성자 외도테라피(ip:)

작성일 2023-03-20

조회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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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Q. 남편외도로 고통이 너무 커서 정신과 약을 먹은 지 3주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제가 몸으로 겪고 있는 고통이 몸까지 떨고 발버둥 칠 때가 많아서 어제 약을 추가로 바꾸고 좀 괜찮아진 것 같아요. 남편이 병원에 같이 가주고 있습니다. 지금은 제가 외도 얘기도 꺼내지 않는데 남편한테 약을 바꾸고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했어요. 저는 남편이 ‘이렇게 살자’ 이런 얘기를 할 줄 알았는데 병원 얘기, 약 얘기 좀 그만하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네요. 위로해주기를 원했는데 제가 옛날 얘기를 꺼낼 까봐 그런가요? 속상해서 울었어요. 가슴으로, 머리로, 이제는 몸으로도 고통이 와요. 너무 무서운 고통이에요. 그래서 제 발로 정신과를 갔어요. 남편은 제가 약을 먹는 모습이 싫은 건가요?

 

A.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할 때도 공황발작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거나,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만큼 너무 고통스러우면 정신과의 치료를 병행하시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몸과 마음을 보호하는 것이 우선이고, 몸과 마음이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즉시 약물로 통제해야 합니다. 그래서 치료할 때도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정신과의 치료진단과 처방을 한 후에 치료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신과의 약물을 복용하면서 조금 괜찮아졌을 것입니다. 그런데 외상트라우마가 작용하여 고통을 주는 것을 조금 완화시켜서 일시적으로 통제되어 있는 것이지 외상트라우마가 치료된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지 않으면, 최악의 인생을 살거나, 평생 약물을 복용하면서 통제해야만 합니다.

 

또한 남편은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이 발생된 상태입니다. 인식장애와 표현장애(의식장애)가 동시에 발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회원님이 매우 힘들어 하기 때문에 함께 병원을 다니면서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고는 있습니다.

 

회원님이 정신과의 약물을 복용하진 않았던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이야기가 남편에게는 ‘너 때문에 내가 이렇게 아파’라고 말하는 것과 같이 인식됩니다. 이때 남편은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이 치료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회원님의 작은 스트레스도 매우 강력한 스트레스로 느껴지게 됩니다. 따라서 남편이 정상심리를 갖고 회원님을 위로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남편이 정신과를 같이 가는 이유도 자신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한 것입니다. 그런데 회원님이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이야기하면 남편은 강력한 스트레스를 느끼면서 약물 이야기, 과거의 이야기를 하지 못하도록 합니다. 이는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에서 당연히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또한 회원님은 남편외도로 인해서 외상트라우마가 발생되었습니다. 이때 회원님이 너무 고통스러워서 자신의 의지로 정신과를 찾아가신 것은 잘 하셨습니다. 지금 회원님의 외상트라우마를 몸으로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 외상트라우마를 평생 갖고 살아가실 자신 있으신가요?

 

회원님의 외상트라우마는 점점 악화되면서 외도에 관련된 이야기, 과거의 상처이야기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남편도 관계중독이 치료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회원님이 무엇을 말하든 강력한 스트레스를 느끼면서 견디기 힘들기 때문에 견디기 힘든 상황이 되면 회원님에게 이혼을 요구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회원님의 고통이 사라지고 치료되는 것이 아닙니다. 고통을 느끼지 않으려면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거나, 회원님 스스로 최악이 되어야 합니다. 이처럼 외상트라우마가 치료되지 않은 채 점점 악화되면 회원님 스스로 최악의 인생을 살게 됩니다.

 

남편은 이미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이 발생된 상태이기 때문에 남편 스스로 관계중독을 치료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회원님은 남편이 무엇인가를 해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버리셔야 합니다.

 

지금 회원님이 고통을 느낀다는 것은 아직은 회원님 스스로 최악의 인생으로 만들지 않았기 때문에 회복에 대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행복한 인생을 위하여 외상트라우마부터 치료해야 합니다.

 

회원님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고 회복하여 행복능력을 가져야지만, 남편이 어떤 말과 행동을 하더라도 회원님이 흔들리지 않게 되고, 그래야만 남편이 스스로 자신의 관계중독을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습니다.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면서 살아왔던 상처가 하나씩 치료되면서 점점 정신과의 약물도 줄여갈 수 있습니다. 회원님이 완치되면 약물을 복용하지 않아도 일상생활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외상트라우마의 치료를 시작하면, 3~6개월이면 외상트라우마는 치료되고, 고통은 사라집니다. 또한 회원님이 살아왔던 날만큼의 상처들을 함께 치료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면서 편안함을 느꼈다가 다시금 작은 상처가 느껴지게 되고 이를 치료하여 편안함을 느끼는 것이 반복하게 됩니다. 이것이 완치되는 과정입니다.

 

만일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지 않았는데 편안함 또는 즐거움을 느낀다면, 외상트라우마가 매우 악화되고 있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외상트라우마가 너무 악화되어 견딜 수 없는 상황이 되면, 자신의 마음을 파괴하고, 최악의 인생을 살게 됩니다.

 

또한 남편은 인간관계를 파괴하는 관계중독이 발생되어 있기 때문에 회원님이 무엇을 하든 인간관계(부부관계, 부모자식관계, 가족관계…)를 더욱 더 파괴할 뿐입니다. 따라서 회원님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한 후에 남편과의 부부관계를 어떻게 할지를 결정하면 됩니다.

 

지금 회원님은 남편에게 무엇인가를 바라고 있을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그럴수록 회원님의 외상트라우마가 악화되고, 남편의 관계중독이 악화됩니다. 결국 회원님이 하는 말과 행동에 의하여 모든 것이 파괴되는 과정임을 잊지 마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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