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남편외도로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치료기간이 많이 소요 된다고 하는데 지금 당장 죽을 것 같아 견디기 힘듭니다. 고통을 먼저 없앨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고통을 먼저 없애고 난 다음에 치료하는 건 어떤가요?

A. 

외상트라우마는 고통을 느끼게 합니다. 회원님이 고통을 느끼는 이유는 회복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지 못하면, 스스로 상처를 더욱 키워서 외상트라우마를 더욱 악화시키게 됩니다.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기 시작하면 고통이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외상트라우마가 치료되는 것은 보통 3개월 ~ 6개월이 소요됩니다.

외상트라우마의 치료를 시작하면 지금 당장은 죽을 것 같은 고통이 점점 줄어들게 되면서 조금씩 고통스러운 것들은 스스로가 통제할 수 있게 됩니다. 그렇게 3개월 ~ 6개월이 지나면 외상트라우마는 제거되고, 살아오면서 쌓였던 상처들이 작용할 때 치료하면서 완치하게 됩니다. 그러면 비로소 행복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됩니다.

외도테라피는 개인별로 완치되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능력을 가질 때까지 기간과 횟수와 관계없이 치료점검을 지속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