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사례

뒤로가기
제목

[남편외도] 남편이 외도를 들킨 후 집에서 잘 했는데, 갑자기 집을 나가겠다, 이혼해 달라고 합니다.

작성자 외도테라피(ip:)

작성일 2022-12-05

조회 48

평점 0점  

추천 추천하기

내용




Q. 남편이 외도를 들킨 후 제가 상간녀에 대해서 집요하게 물어도 남편은 자꾸 피하기만 합니다. 그래도 집에서는 예전과는 다르게 정말 잘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와서 갑자기 집을 나가겠다고 하면서 이혼을 해달라고 합니다. 아직도 상간녀를 만나고 있는 건 아닐까요?

 

A. 

남편외도가 발생을 했다는 것은 남편에게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이 발생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남편의 외도를 알게 되면 아내에게는 외상트라우마가 발생을 하게 됩니다.

 

외도가 발각 된 후 남편이 집에서 정말 잘 하지만, 아내는 외상트라우마가 발생했기 때문에 자꾸 모든 것을 알려고 남편을 추궁합니다. 아무리 남편이 아내에게 잘 해주더라도 아내는 자신이 알고 싶은 모든 것을 알게 될 때까지 계속 추궁하게 됩니다.

 

남편이 집에서 잘 한다고 해서 관계중독이 치료된 것이 아닙니다. 그러다 보니 아무리 집에 잘 해도 상황이 바뀌다 보니 어느 순간 ‘아, 이제 답이 없구나. 잘한다고 해서 끝나는 문제가 아니구나.’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 생각이 3개월 만에 올지, 6개월 만에 올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렇게 되면 남편은 현재의 상황처럼 평생을 살아갈 수는 없다는 자기 확신을 하게 됩니다. 이것은 상간녀를 만나고 있든, 상간녀가 없든 관계없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상간녀를 만나고 있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아내는 현재 외상트라우마를 점점 키우고 있고, 그 상황에서 남편은 점점 더 견디기 힘들어져서 집을 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남편이 ‘나 나가고 싶지 않아, 이혼하고 싶지 않아. 그런데 이렇게 할 수밖에 없어.’ 라고 집을 나가야 하는 이유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아내가 남편외도에 대하여 무엇인가 대처하고 해결하려고 할 때 이런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우선적으로 아내의 외상트라우마를 먼저 치료해서 회복시켜놔야지만 남편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가야 하는지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이 생깁니다. 이때 남편에게 관계중독을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아내가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지 않고 지금까지 악화시켜왔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지 않고 끊임없이 추궁하던, 무엇을 하든 외상트라우마는 점점 커지면서 결국 부부관계가 끝나는 길로 가게 됩니다.

 

아직은 남편이 집을 나가고 이혼을 해달라고 하는 것이 진심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이 점점 길어질수록 남편은 진심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래서 지금 즉시 아내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회복해 나가면 남편에게 치료의 기회를 줄 수 있게 됩니다. 아내가 회복되지 않으면 언젠가는 부부관계가 끝나게 됩니다.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비밀번호 입력후 수정 혹은 삭제해주세요.

댓글 수정

이름

비밀번호

내용

/ byte

수정 취소
비밀번호
확인 취소

WORLD SHIPPING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GO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