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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외도] 남편외도에 대하여 도저히 대처를 할 수 없는 상황인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작성자 외도테라피(ip:)

작성일 2022-11-09

조회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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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Q. 남편이 상간녀를 만나는 것을 알게 되어 직장에 알린다고 하니 집에 다시 들어오고 휴대폰을 다 공개하고 산다고 했다가 제가 조용해지면 남편이 자신은 이혼을 할 거라고,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 하냐고 나옵니다. 저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 될까요? 저한테 걸려서 관계중독을 멈췄는지 집에 들어는 왔는데 남편이 본인은 성기능장애라고 합니다. 상간녀도 직접 만났는데 아니라면서 증거가 있냐고 합니다.

 

A. 

남편이 외도를 걸렸을 때, 처음에는 남편의 인식장애가 작용하기 때문에 두렵게 생각합니다. 직장에 자신의 외도가 알려지면 자신의 인생이 끝날 것이라고 생각하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남편이 집에 들어오고 핸드폰도 다 공개를 하니 아내의 입장에서는 남편이 정신을 차린 것 같아 보입니다. 그래서 남편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고 다시 일상처럼 생활합니다.

 

조용히 지내다가 아내가 생각 없이 툭 던지는 말 한마디가 남편에게는 강력한 스트레스로 작용하게 됩니다. 관계중독에 있는 남편은 인식장애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작은 스트레스 하나에도 분노조절장애와 같이 반응합니다.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 돼, 이혼해.’라고 남편이 말을 하는 이유는 아내가 이혼하지 않을 거라는 확신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그리고 자신이 외도한 것은 집에 들어오고 핸드폰 공개를 하면서 모두 덮은 문제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외도는 일단락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자꾸 아내가 툭툭 한마디를 던지면 강력한 스트레스가 작용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이혼해.’라는 말이 나옵니다.

 

아내가 예전에 직장에 알린다고 했을 때는 남편의 입장에서 직장에서 쫓겨날 것 같고, 다시 직장을 찾아야 된다는 생각에 잠시 정신이 돌아왔을 뿐입니다.

 

남편이 관계중독에 의한 외도가 멈췄다고 해서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이 치료된 것이 아닙니다. 언제 어디서 외도가 재발할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리고 아내가 던지는 한 마디에 견딜 수 없는 강력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다시 상간녀를 만납니다. 이제는 뒤를 밟히지 않기 위해서 증거를 더 철저히 숨깁니다. 즉 외도가 재발하면서 진화하기 시작합니다.

 

아내가 어떤 말과 행동을 하더라도 남편에게는 강력한 스트레스로 작용하면서 스스로 감당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이는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에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가 또 있습니다.

 

아내는 남편외도로 인해서 외상트라우마가 발생했습니다.그러다 보니 남편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죽을 것같이 화도 나고 고통스럽습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해결하려고 무엇인가를 합니다. 그러면 그럴수록 남편은 점점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관계중독이 악화되고, 아내는 외상트라우마가 점점 커져 갑니다.

 

관계중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인식장애입니다.인식장애인 상태에서 외도에 관련된 어떤 스트레스 하나만 들어와도 못 견딥니다. 그런데 만약 처자식이 스트레스라면 어떻게 될까요? 못 견뎌서 가출도 합니다.

 

따라서 관계중독에 있는 사람에게 무엇인가를 하려고 하지 말라고 당부하는 것입니다. 중증심리장애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일반적인 심리문제가 아닙니다. 회복력이 상실된 심리장애가 2개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일단 그냥 두셔야 합니다.

 

대신 아내에게 발생한 외상트라우마부터 치료해야 합니다. 아내 자신을 회복해야 아이들도 보호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처자식이 자신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으면 자신이 외도한 것을 까먹고 집에서 잘 합니다.

 

그런데 언젠가 한 번은 ‘아내가 분명히 내가 외도하고 있는 거를 알고 있는데.’하고 생각할 때가옵니다.그때 아내는 남편에게 무엇을 해 줄 것인가 생각하면 됩니다. 이때 아내가 담담하게 치료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남편은 그것을 스트레스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자신을 공격한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남편부터 치료하려고 하지 말고, 아내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부터 치료해놓고 난 다음에 남편치료를 생각해야 합니다. 이는 남편을 옹호하려고 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설령 이혼을 한다고 해도 행복하게 살고 싶으면 우선적으로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해서 자신과 아이들을 보호하고 난 다음에 이혼에 대해서 생각해야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너무 힘들다 보니 힘든 것을 피하려고 합니다.

 

‘남편이 조금만 잘 해주면 내가 편안해질 거 같아.’ 라는 생각은 본인만의 착각입니다. 편안해지면 편안해질수록 나의 외상트라우마는 점점 커진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외도는 관계중독에 원인이지 남편이 상간녀를 좋아하는 것이 아닙니다.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으로 인해서 착각하는 의식장애도 같이 발생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남편은 두고 나의 외상트라우마부터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 여자 만나지 말라, 핸드폰 보여 달라.’ 등의 말은 모두 남편에게 강력한 스트레스로 들어갑니다. 그러면 강력한 스트레스를 피해서 집을 나가야 됩니다. 아니면 자기가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처자식이 싫어서 나가는 것이 아닙니다.자신의 강력한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해서 나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내는 ‘아, 이제는 답이 없구나. 이혼을 해야 되겠구나.’라고 생각하고 소송하는 방법을 찾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해서 이혼을 했다고 하면, 과연 나의 외상트라우마는 치료됐나요?

 

오히려 소송의 과정에서 나의 외상트라우마는 수십 배 이상 커져 있습니다. 그러면 아이들은 어떻게 되어 있을까요? 내가 힘들고 고통스러운데 과연 아이들이 눈에 들어올까요? 결국은 자신이 스스로 불행한 인생을 자초하게 되는 것입니다.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을 치료하려면,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부터 치료해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부부는 결국 이혼으로 가게 됩니다.

 

관계중독을 단순하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남편을 일단 관계중독인 상태로 두시기 바랍니다. 남편이 잘해주면 ‘아, 잘해주는 구나.’하고 어떠한 것도 기대하지 마십시오. 그렇다고 해서 관계중독이 치료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하는 말 한 마디에 관계중독이 더 악화됩니다.

 

‘그러면 내 고통을 어떻게 하라고요.’라고 말하실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의 외상트라우마부터 치료하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남편외도를 알게 된 아내들의 마음이 어떻게 죽어 가는지 써놓은 글을 한 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그 수순대로 가고 있다는 것을 빨리 깨달으셔야 합니다.

 

이제 내가 못 견디겠어서 이혼하고 싶다는 생각했고, 남편이 이혼하자고 했지만 과연 남편이 이혼을 해줄까요? 그러면 이혼소송을 하면서 비용과 시간도 소요되고 그 과정에서 관계중독과 외상트라우마는 점점 더 악화되고, 아이들은 방치된 채 버려져 있는 것과 같은 상황이 됩니다.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지 않는 것은 괜찮습니다.그런데 아이들의 인생까지 무너뜨려서는 안 됩니다.

 

관계중독을 치료해야 된다고 생각하지 못하고 그 현상에 대처를 하려고만 하기 때문에 계속 악화가 되는 것입니다.남편이 무릎을 꿇고 들어오는 것도 결코 좋은 것이 아닙니다.

 

주변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외도에 대하여 조언합니다.그런데 그 조언들이 어느 길로 가고 있는지 한 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생각하면 길이 보입니다.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길이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남편이 하는 말과 행동 모든 것이 관계중독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하는데도 계속 남편의 말과 행동에 신경을 쓰고 대처하는 방법에 대하여 질문한다는 것은 남편이 이해가 되지 않아서입니다. 남편은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이고, 나에게는 외상트라우마가 커져 있기 때문에 이해할 수 없게 만듭니다.

 

외상트라우마가 치료되지 않은 채 있으면 남편은 회복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전혀 없습니다. 내가 기회를 주는 것이 아니라 남편이 무너지는 길로 내가 계속 몰고 들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치료에 비용, 시간, 노력도 많이 드는데 저는 어려울 거 같아요.’ 하더라도 괜찮습니다. 최소한 자신을 무너뜨리고 남편을 무너뜨리고 아이들을 무너뜨리지는 마십시오.

 

자신이 치료하지 않는 것은 상관이 없습니다. 최소한 자신이 무엇인가를 할 때 도대체 내가 왜 이것을 하고 있는지 한 번은 생각해보십시오. 지금 이혼할 수밖에 없도록 스스로 자신을 몰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예를 들어서 상담을 갔더니 ‘남편은 틀렸습니다, 이혼하시길 바랍니다.’라고 하면 소송으로 몰고 갑니다. 자신의 회복과 행복은 불가능하다고 결론을 내려 버린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런 결과를 얻기 위해서 지금 아프고 고통스러워하는 것인가요?

 

여러분의 마음이 원하는 것이 아니라 외상트라우마가 원하는 이야기만 여러분의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여러분에게 발생한 외상트라우마를 쉽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아직은 회복해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희망을 잃어서는 절대 안 됩니다. 희망을 잃는 순간 나의 인생을 무너뜨리는 길로 자신을 몰고 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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