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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외도] 남편외도에서 남편에게 대응을 일체 하지 하는데, 언제 돌아올까요?

작성자 외도테라피(ip:)

작성일 2022-10-29

조회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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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Q. 남편외도를 알고 남편에게 무대응을 하고 있는데 언제 돌아올까요? 아내인 저는 정신과 치료를 받으면서 자책은 하고 있지 않습니다.

 

A. 

무대응을 한다고 해서 남편이 돌아오지는 않습니다. 남편이 변화될 수는 있을지 몰라도 관계중독은 치료되지 않습니다.

 

또한, 무대응도 대응이라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아내가 대응하지 않으니 남편은 자기 멋대로 진행하다가 불편해지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다가, 다시 관계중독이 재발하면 누군가를 또 만났다가를 반복합니다. 즉 아내의 무대응은 남편외도를 방치하는 것과 같습니다.

 

우선적으로 아내의 외상트라우마가 치료되고 난 다음에 남편에 대하여 생각해도 늦지 않습니다. ‘내가 치료가 되면 남편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라고 생각하는 것은 스스로 치료하지 않겠다는 의지입니다. 그래서 치료를 하겠다는 생각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따라서 아내의 외상트라우마부터 빨리 치료해 놓은 다음에 생각해야 됩니다.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고 자책하고 있지 않다.’라고 하셨는데, 정신과치료는 약물치료를 기본으로 진행합니다. 약물치료를 하게 되면 외상트라우마가 작용하는 것을 둔화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자책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너무 고통스럽고 힘들어서 일상생활을 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면서 정신과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정신과치료는 너무 고통스러운 것을 잠시 둔화시키는 것이지 외상트라우마의 치료는 아닙니다. 정신과치료와 외상트라우마의 치료는 전혀 다릅니다.

 

외상트라우마는 치료기간과 회복기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그 기간 동안 너무 고통스러운 것을 일시적으로 둔화시키기 위하여 정신과치료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외상트라우마로 인한 분노와 파괴를 예방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는 이유는 자신과 가정을 파괴하지 않고 회복하여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이 파괴할 것 같은 상황이라면 정신과치료를 통해 잠시 자신의 외상트라우마가 작용하는 것을 둔화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신과치료를 시작하면서 10년~20년 이상 약을 복용하고 계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지 않은 채 그저 외상트라우마의 작용을 둔화시켜놓은 채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최소한 자신과 가정을 파괴시키지 않기 때문에 좋다 나쁘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되나요.’라는 질문 자체가 외상트라우마는 치료되지 않은 채 점점 더 커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물론, 남편외도에 대하여 원망하고 있다면, 후회와 자책을 하지 않습니다. 다만 원망이 점점 커져서 가정을 파괴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이 든다면 정신과치료를 병행하면서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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