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미혼인 사람이 외도상담을 듣는 것은 괜찮을까요?



A. 

외도상담은 외도의 외상트라우마 또는 관계중독에 있는 사람들에게 미래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해 주게 됩니다.

외도의 문제를 해결하거나 대처를 위한 외도상담은 오히려 최악의 인생을 살아가도록 부추키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반드시 외도상담은 방향을 제시하는 것만 해야 합니다.

외도의 외상트라우마나 관계중독이 없는 사람이라면, 왜 외도 후에 살아가야 하는 방향이 필요할까요?

만일 미혼이지만, 상간녀 또는 상간남이라고 한다면, 무조건 외도상담을 해야 합니다.

자신은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으로 인하여 유부남 또는 유부녀를 만나면서 자신의 인생을 파괴하는 것과 함께 상대의 가정을 파괴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서 외도는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일뿐, 사랑은 존재하지 않는 것입니다.

미혼인데 외도상담을 계속 보게 되면 결혼을 쉽게 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결혼은 사랑문제, 부부문제, 섹스문제, 외도문제, 자녀문제, 가족문제 등 모든 희로애락을 함께 하는 동반자의 관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결혼은 인간의 행복과 삶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구더기 무서워서 장을 못 담그는 것’처럼 외도에 대한 이야기에 노출이 많아지게 되면 ‘그래서 나는 결혼하면 안 돼.’라는 자기합리화 또는 자기정당화의 용도로 사용하면서 자신 스스로 심각한 심리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미혼인 경우는 외도상담을 계속 보는 것은 바람직한 것이 아닙니다. 이럴 경우에는 유튜브 한국심리교육원 채널에서 심리에 관련된 영상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