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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외도] 외도를 하고 있는 친정엄마를 정신차리게 할 수 있을까요?

작성자 외도테라피(ip:)

작성일 2022-09-28

조회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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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제가 중학생 때부터 부모님 두 분 다 외도의 트라우마가 있는데요. 미래의 제 배우자를 선택하는데 영향을 줄까요? 친정엄마가 유부남과 25년 사실혼 관계인데 치료를 권유했더니 저보고 정신병이라고 하네요. 저는 외도테라피중인데 제가 완치되면 엄마를 좀 정신차리게 할 수 있을까요?

 

A.

치료는 스스로가 자신의 문제를 인식하고 자신을 치료하여 인간답고 행복하게 살아가야 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어야 가능합니다. 

 

치료의 의지는 생각과 결심이며, 치료의 노력은 실천입니다. 이러한 의지와 노력을 갖는 것은 오직 자기 자신만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무리 주변에서 이야기를 해도 당사자에게 들리지 않습니다. 특히 중증심리장애나 외상트라우마를 가진 사람들은 치료를 권유하는 사람에게 가장 큰 반감을 갖고 싫어지게 됩니다.

 

현재 친정어머니께서는 외상트라우마를 갖고 자신이 외도하며 오랜기간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최악의 중증심리장애인 히스테리가 발생되어 있더라도 본인은 그런 생각을 하지 못합니다. 그것을 일반인들이 봤을 때 ‘그렇게 살면 안 된다’고 이야기하고 치료를 권하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친정엄마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살아온 인생을 모두 부정하는 것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거부를 하는 것입니다.

 

즉 딸의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엄마를 정신차리게 해드릴까?’ 하는 생각자체가 잘못된 것입니다. 중증심리장애의 회복은 권유로 되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타인이 해주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가장 먼저 따님이 자신을 치료해놓고 나면, 스스로 인간으로서 행복하게 사는 능력을 갖게 됩니다. 그렇게 꾸준히 진행하다보면 친정어머니뿐 아니라 주변사람들이 치료되어 행복해진 따님에 의해 자신의 삶을 돌아볼 환경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때가 치료의 기회입니다.

 

따라서 친정어머니께도 치료의 기회를 주려면 따님 자신이 먼저 회복하여 행복능력을 갖고 살아가야 합니다. 남편의 외도도 이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어릴때 부모님 두 분에게 외도가 발생했는데, 그것은 관계중독과 외상트라우마가 발생한 것입니다. 이때 자녀는 부모님으로부터 양육되는 상태이다 보니 그 영향으로 깊은 상처를 입게 됩니다. 그래서 성인이 되었을 때 배우자의 외도에 예민해지고 배우자나 주변의 누군가 외도를 하면 외상트라우마가 아주 쉽게 발생하게 됩니다. 뿐만아니라 자신에게 기억된 부모의 상을 이상형이나 배우자, 그리고 자신의 가정에 투영 시키게 됩니다.

 

친정어머니도 아직 그런 상황에 놓여있으시고 이에 대한 영향을 많이 받았다면 일반적으로는 대물림되지만, 다행히 현재 외도테라피로 치료 중에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을 치료하여 변화의 기회를 주고 자신과 자녀의 행복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면, 치료는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그러니 다른 생각은 마시고 우선적으로 자신의 치료에만 집중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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