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사례

뒤로가기
제목

[남편외도] 치료를 안 받으면, 우울증 아니면 해리 두 가지 길 밖에 없나요?

작성자 외도테라피(ip:)

작성일 2022-08-24

조회 104

평점 0점  

추천 추천하기

내용




Q. 치료를 안 받으면, 우울증 아니면 해리 두 가지 길 밖에 없나요? 제 주변에 두분 다 치료 안 받고 남편이 피눈물 흘리며 지극정성으로 오래 노력해서 지금 정말 서로 사랑하고 잘 사는 부부가 있는데...



A.

남편외도가 발생했을 때 아내가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지 않으면, 남편이 잘해주거나 못해주는것과는 관계없이 우울증으로 가거나 해리, 즉 중독증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질문의 내용을 보면 남편이 지극정성으로 노력하여 아내가 회복이 되고 그렇게 잘 사는 것으로 보여지는데, 그것은 당연합니다. 문제는 남편이 피눈물을 흘릴만큼 노력을 죽는날까지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아내의 외상트라우마가 치료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현재 남편이 하는 노력은 죗값을 치루는 것은 맞지만, 인간으로 부부로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는 이것이 유지되고 있지만, 아내와 관련해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남편이 자포자기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노력을 해도 해도 끝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일정기간이 지나다가 남편이 포기하면, 아내는 중증우울증 아니면 중증중독증에 빠져들어갈 환경에 놓이게 됩니다. 즉, 아직은 발생하지 않은 것 뿐이지 언제든 그럴 환경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보여지는 현상은 남편의 부단한 노력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치료가 아니라 덮어놓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처럼 아내의 외상트라우마가 작용하지 않도록 덮어 놓았는데 남편의 노력이 조금이라도 적어지면, 외상트라우마가 대폭발을 하게 됩니다. 즉. 외상트라우마하는 핵폭탄을 갖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처럼 한 명이 엄청난 희생을 하면서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 뿐입니다. 과연 이것이 부부 행복일지는 한번쯤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비밀번호 입력후 수정 혹은 삭제해주세요.

댓글 수정

이름

비밀번호

내용

/ byte

수정 취소
비밀번호
확인 취소

WORLD SHIPPING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GO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