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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외도] 가족이 남편외도로 이혼을 한 것에 대하여 남편이 불쌍하다고 합니다.

작성자 외도테라피(ip:)

작성일 2022-03-16

조회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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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Q.외도테라피를 시작하기 전에 이혼을 선택하였고, 8개월이 지났습니다. 그 선택은 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 엄마나 언니는 외도 좀 한 걸로 이혼 한 것에 대해 오히려 남편이 불쌍하다고 하는데 그런 심리는 무엇인가요? 현재 잘 치료되고 있음에 선생님께 진정 감사드립니다.



A.

이혼을 하고도 본인을 치료하고자 노력한 것은 대단합니다. 그런 분들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대체로 이혼하면 자신의 치료보다 상대를 원망하고 탓하며 자기를 합리화시키는데 주력하여 결국에는 상간녀가 됩니다. 또는 아이들에게 집착하고 몰입하며 살아갑니다. 회원님의 경우 이러한 방향이 아닌 치료를 선택하여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해 나간다는 것은 매우 현명한 일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엄마나 언니가 하는 이야기는 다음과 같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회원님의 심리가 안정되어가고 있기 때문에 아쉬워서하는 이야기일수 있습니다. 그만큼 두 사람이 괜찮았다는 뜻입니다. 즉 엄마와 언니의 입장에서는 회원님이 남편외도로 인해 이혼했지만 괜찮게 잘 살아왔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런 것에는 큰 의미를 둘 필요가 없습니다. 치료와 마찬가지로 선택은 오로지 당사자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는 엄마나 언니가 외상트라우마를 겪었는데 덮어놓고 살아가다보니 괜찮다고 하는 것일 수 있고, 겪어보지 않고 당사자가 아니기 때문에 하는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무엇이 되었든 신경쓰실 필요없이 편안하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혼을 하느냐 안 하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이혼하고 나서 행복할 것이냐 불행할 것이냐가 중요합니다. 그런데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지 않고 살아가면 행복이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따라서 회원님은 오로지 자신의 치료에만 집중하는 것이 가장 현명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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