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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외도] 상간녀가 자기 생명의 은인이라면서 집을 나갔어요

작성자 외도테라피(ip:)

작성일 2022-02-18

조회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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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남편은 자신이 너무 힘들 때 상간녀가 있어서 살 수 있었기에 상간녀가 생명의 의인이고 가족과 같다고 합니다. 그래서 정리를 하고 싶지 않고, 정리를 해야 한다면 저와 상간녀 둘 다 정리하고 암자로 가겠다고 선언을 하고 난 후 집에 관심을 갖지 않고 있어요. 생명의 의인이고 가족 같다는 상간녀를 정리 할 수 있을까요?


회원님이 그런 생각을 하고 있으면 정리가 안 됩니다. 회원님이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해서 회복하는 상태가 아니다 보니, 남편은 계속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살아갈 것입니다. 즉, 남편에게 치료기회를 주지 않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치료기회라는 것은 말로 주는 기회가 아닙니다. 물론 치료가 되고 난 후 필요에 따라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회원님이 치료를 통해 자신의 행복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그 자체가 남편에게 주는 기회입니다.


현재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남편이 하는 말을 회원님이 믿고 있다는 점입니다. 현재 남편이 하는 말은 심리장애인 관계중독에 의해 나오는 말일 뿐, 아무것도 아닙니다. 질문내용에서 남편이 한 말은 결국 상간녀가 아직 자신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는 이야기 외에 아무것도 아니고, 거기에는 행복이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원래 심리장애에 있는 사람들이 자신을 합리화를 시킬 때, 상간녀와 만나야 하는 이유를 그렇게 만듭니다. 그냥 ‘남편이 확실한 심리장애구나.’ 라고 생각부터 정리하면 됩니다.


현재의 상황이 그렇다면 회원님은 일단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부터 치료해서 회복해야합니다. 남편의 말처럼 회원님이 상간녀와 동급이 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일단 자신부터 치료한 후 회복되고 나면 이런 부분에 있어서 남편과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지 스스로가 알게 됩니다.


그러나 지금처럼 남편과 상간녀가 정리될 것인가를 생각하는 것으로는 자신의 치료가 불가능해집니다. 또한 회원님이 치료되지 않으면 남편의 치료도 불가능한데, 남편이 치료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는 정해진 수순대로 간다는 말과 같습니다.


그래서 모두가 살 수 있으려면 남편에 대해 신경을 쓰지 마시고 우선 회원님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는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물론 치료가 되면 회원님은 어떤 상황이 되더라도 행복하게 됩니다. 이때 ‘이게 과연 될까?’ 라고 생각하는 순간 외상트라우마 치료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그 생각부터 버려야 합니다.


특히 현재 남편이 하는 말은 심리장애이기 때문에 하는 말인데, 그 말을 듣고 어떻게 대처하고 해결하고자 한다는 것은 외상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않겠다는 뜻과 같습니다. 오로지 남편에 대한 이야기만 하는 것은 자신에 대한 치료를 하지 않겠다고 강조하는 사람들의 특징입니다.


남편의 이야기를 계속하는 사람들은 치료하는 곳에 와서 자기 자신을 치료하지 않겠다고 강력히 주장하는 바와 같은 것입니다. 결국 자신은 치료하지 않겠다고 주장하기 위해 상담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남편을 버렸다고 생각하시고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는 것에만 집중하기 바랍니다. 실제로 버리라는 것이 아니고 그만큼 신경을 쓰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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