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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외도] 남편이 돌아 왔고, 이전보다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작성자 외도테라피(ip:)

작성일 2022-01-05

조회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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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남편의 외도로 선생님의 유튜브를 정말 많이 봤어요. 2015년도 일이네요. 지옥보다 더 힘든 날들을 참을 수 있었던 건 선생님의 진심어린 조언과 외도에 대한 분석으로 이성을 되찾을 수 있었고 차분히 사태를 지켜보며 대처 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남편이 돌아 온지 2년 되었고 이전보다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가정을 지켰다는 뿌듯함과 아이들의 안정된 눈빛을 보면 가정은 지켜야할 가치가 너무도 크다는 것으로 느낍니다.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남편이 중증심리장애라는 것을 인정하셔야 합니다. 돌아왔더라도 치료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멈춘 것뿐입니다. 그리고 회원님도 외상트라우마가 있었는데 이를 덮어놓은 것 뿐입니다.


공개영상을 보면서 의연하게 대처하여 나름 원활하고 편안하게 살아가시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인생이라는 것과 가정이라는 것은 오늘 살고 마는 것이 아닙니다. 앞으로 1년후, 5년후, 10년후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따라서 두 가지를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 남편의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이 치료되지 않았다는 것.

- 회원님의 외상트라우마가 치료되지 않은 채 점점 커지고 있다는 것.


즉, 현재 느껴지는 행복은 행복이라기 보다는 편안함입니다. 이미 핵폭탄이 두 개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터지지 않도록 관리를 잘하면 좋겠는데, 회원님의 것은 자신이 관리한다고 해도 상대 것은 상대가 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한번 터지면 예전의 외상트라우마보다 더욱 강력한 외상트라우마가 터집니다. 다만 현재는 잠재되어 있을 뿐입니다. 


그것만 기억하시고, 지금이 소중하다면 치료에 대해서 남편과 이야기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대부분의 남편이나 아내들은 ‘이 정도면 충분하다.’, ‘나는 내가 치료할 수 있다.’, '지금 행복하고 좋은데 굳이 치료까지는 필요하지 않고 잘 하면 된다'고 할 것입니다. 현재 회원님도 자신의 외상트라우마가 치료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절대 스스로 치료가 안 되고, 덮어놓는 것은 가능합니다. 이 말을 정리해 보시면 회원님 스스로 어떻게 해야 할지 알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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