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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외도] 시아버님이 임종한 후에도 남편외도가 계속 될까요?

작성자 외도테라피(ip:)

작성일 2021-11-26

조회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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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부부동반 골프모임에서 만난 다른 부부의 언니와 외도가 발생했습니다. 제가 알게 되어 그만하라고 기회를 주었는데도 지속형입니다. 남편한테만 알리고 제가 치료를 하겠다고 했는데 시아버님이 위독해서 병원에 있는 중입니다. 혹시나 장례를 치르고 나서도 남편이 외도를 지속할까요? 남편은 치료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생각이면 남편치료는 불가능합니다. 남편외도이든 아내외도이든 제일 우선은 아내의 치료라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아내의 감정 때문입니다. 회원님의 외상트라우마가 먼저 치료되지 않으면 남편치료는 불가능합니다. 물론 아내외도일 때는 남편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는 것이 우선이고, 반드시 아내의 관계중독을 치료해야만 합니다.


회원님이 치료되어 행복능력을 갖게 되면, 남편치료의 가능성이 생깁니다. 이때 주의할 것은 회원님이 남편을 치료해 주는것이 아니고 남편이 치료될 가능성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아내가 치료 후 행복능력을 갖게 되면, 앞으로 남편과 함께 할지 안 할지를 결정할 수 있고, 그것이 남편에게 어떤 영향이 될지는 그때 가봐야 알 수 있습니다.


부부동반 골프모임에서 상대부부의 아내와 남편이 외도를 했다는 것은 제정신이 아닌 상태입니다.  제정신이 아닌 심리장애인 상태에서 ‘하지 말라’ 하고 ‘치료하라’ 한들 남편은 알아듣지 못합니다. 설령 스스로 정신을 차리려고 해도 상간녀의 연락 한 번에 이내 다시 관계중독에 빠져듭니다.


남편 자신의 관계중독을 치료할지 말지는 남편의 인생이고 남편의 결정이며, 어떻게 살아갈지는 본인들이 책임을 져야합니다. 그런데 관계중독을 만드는 것이 심리장애입니다. 그래서 남편의 관계중독을 치료하는 것에 관심을 갖고 계신다면, 회원님 자신부터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고 회복해서 행복능력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렇게 남편치료의 여건을 만들어 놓아야 하고, 그래야 치료의 기회를 줄 수 있습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겪는 어려움에 대한 책임은 남편이 져야 합니다. 심리장애가 좋다 나쁘다를 논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한 행동에 대해서는 본인이 책임져야 하는 것입니다. 아내가 책임지려고 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회원님은 자기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는 것만 생각하기 바랍니다.


시아버님이 위독해서 병원에 있는 중이라면 기다릴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치료를 시작하기 바랍니다. 또한 시아버님이 임종하셨다고 남편의 관계중독이 치료되는 것은 아니니 기대를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관계중독은 그렇게 치료되는 것이 아닙니다.


회원님은 시아버님의 병간호도 하고 할수있는 것은 다 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서 회원님 자신의 치료를 병행하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늦어지면서 자신이 위험에 빠지는 환경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외상트라우마의 치료를 내일로 미루면 점점 악화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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