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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외도] 남편이 상간녀와 결혼을 한다고 합니다. 둘은 잘 살 수 있을까요?

작성자 외도테라피(ip:)

작성일 2021-11-14

조회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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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은 했는데요, 전 남편이 당분간 같이 살아야한다고 해서 저랑 아이들이랑 같이 살고 있는데, 물론 아무런 상대안하고 한집에서요. 근래에는 상간녀랑 결혼한다고 하네요. 내년쯤에 이집에서 나간다하고. 말대로 상간녀랑 결혼하게 되면 같이 잘 살고 행복할까요?



전남편은 상간녀와 결혼하는 순간 인생을 다 날린 것입니다. 현재 회원님은 이혼후 전남편과 동거중인데, 이것은 이성친구와 동거하는 것입니다. 그 이성친구가 아이들의 아빠일 뿐이며, 회원님은 이 사람을 상대 안하고 지낼 것입니다. 그러면 그동안 회원님은 무엇을 하셨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회원님은 전남편이 결혼을 하든 말든 신경을 쓰지 말아야 합니다. 만약 이 상태에서 전남편과 상간녀가 결혼하면 자칫 회원님이 상간녀로 전락하게 됩니다. 아직은 늦지 않았으니 회원님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고 행복능력을 갖기 바랍니다. 회원님과 자녀들의 행복을 위하여 꼭 외상트라우마는 치료를 해야만 합니다.

 

이때 전남편이 상간녀와 결혼하면 관계중독의 치료기회는 영영 사라지는데, 그것은 남편의 몫입니다. 상간녀도 한번 살아보면 알 것입니다. 전남편은 또 다른 상간녀와 외도를 반복하게 됩니다. 그것은 그들의 삶입니다. 그들은 불행을 행복이라고 생각하고, 서로 강한 트라우마를 주는 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비정상적인 사람들입니다. 거기에 사랑과 행복 따위는 없습니다.


회원님은 빨리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부터 하시기 바랍니다. 자신을 치료하고 회복하여 자신의 아이들을 보호하면 됩니다. 전남편은 자기 발로 불행으로 가는 것이므로 말릴 수가 없습니다. 


한가지 안타까운 것은 이혼을 하기 전에, 혹은 이혼한 후에도 회원님이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외상트라우마가 치료되어 있었어야 남편에게도 기회를 줄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 부분이 안타깝긴 하지만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회원님은 치료하여 행복하게 살아야 합니다.


전남편은 어차피 불행해질 것이므로 전남편과 함께하면 같이 불행해질 뿐입니다. 전남편은 함께 살아야 하는 명분을 이런식으로 표현한 것일수도 있으나 절대 관심을 갖지 말기 바랍니다. 심리장애자들의 말과 행동에 대하여 신경을 쓰는 것은 자신의 심리를 무너트리는 것입니다. 그러니 어떤것도 신경을 쓰지 마시고 회원님 자신부터 치료해서 행복해지는 것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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