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외도로 고통스러워하다 지금은 전혀 남편에 대한 관심이 없고, 내 자신만 중요해요. 나의 인생을 찾고자 이혼하고 싶은데, 이것이 바른길인가요?
회원님이 가고자 하는 길이 바른 길인지, 잘못된 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회원님이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했다면, 무엇을 선택하든 바른길이 될 가능성애 매우 높겠지만, 치료되지 못한 상황이라면 무엇을 선택하든 잘못된 길입니다.
회원님이 외도테라피를 시작하고 치료되어 희로애락의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만들어졌을 때, 이혼을 결정해도 늦지 않습니다.
그런데 치료가 되지 않은 채 이혼을 하는 것은 일단 편안해지기는 하겠지만, 회원님의 외상트라우마는 평생을 작용하기 때문에 인간관계에서 매우 불행하게 살아가게 됩니다.